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라반트 601 (문단 편집) === 말기 === 601은 1980년대 초까지 성능 향상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[* 물론 바르트부르크 경우에는 1960년대 초부터 4행정 엔진 개발에 나서면서 1972년에 완성했지만 계획 경제로 인해 [[코메콘]] 내의 사용이 허가되지 않았고, 그 이후에도 4행정 엔진 개발에 힘쓰다가 1984년에 폭스바겐의 EA111엔진을 면허생산하기로 결정이 되어 개발을 중지했다.] 1984년 이후부터 서독 자동차 회사의 기술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. ||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[파일:external/c2.staticflickr.com/9253150783_52c5de9ddc_b.jpg|width=100%]]}}} ||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[파일:KnubbelTrabbi_Bhd_2000_01.jpg|width=100%]]}}}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[파일:external/i.auto-bild.de/Trabant-1-1-Universal-560x373-b4174c6a2a480386.jpg|width=100%]]}}} || |||| {{{#000 트라반트 1.1}}} || 베를린 장벽 붕괴 직후에는 2차 F/L 모델이자 최후기형인 트라반트 1.1이 출시되었다.[* 사실 1984년에 IFA에서 폭스바겐의 1.1리터와 1.3리터 엔진 라이센스 생산권을 획득하면서 개발을 시작했고, 1989년에 첫 모델이 출시되어 1990년 5월(통일 5개월 전)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개시했다. 아래쪽 왼쪽 사진의 차량이 당시 출시 전까지 개발했던 프로토타입이다.]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youtube(BBX9WKTObj4)]}}} || 다만 이 당시 [[베를린 장벽]] 붕괴를 통한 [[독일 재통일|독일 통일]]로 인해 서독 지역 차량들이 유입되던 시기라서 3년이라는 기간밖에 생산되지 못했다. 601과는 많은 점이 바뀌었는데, 일단 그릴과 범퍼가 바뀌었고, 주유구가 트렁크 안에서 후면 주유구로 바뀌었다. 특히 [[폭스바겐]]제 1.1L 엔진을 사와서 장착하는 등 성능 향상이 이루어지는 변화가 있었다. 사진 속의 모델과 [[폭스바겐]]제 엔진. 잘 보면 그릴과 범퍼 등의 부품이 개량되었다. 하지만 당시 [[동독]]인들 사이에서는 [[메르세데스-벤츠|벤츠]]나 [[폭스바겐]], [[BMW]], [[아우디]], [[오펠]] 등 품질과 승차감이 좋은 서독제 자동차를 구입하는 게 대세가 되었고, 반대로 이미 트라반트보다 승차감이 좋은 차들이 넘쳐나는 서독에서 트라반트는 이미 퇴물 취급을 받았다. 게다가 서독의 환경 규제에 맞춰서 구 연방주 지역에서는 트라비의 신규 차량 등록을 불허하는 바람에 대부분의 트라반트가 폐차장에서 운명을 달리했다. [[이원복]] 교양만화 <[[현대문명진단]]> 2권에 따르면, 이 시기에 독일 교통사고 건수가 크게 증가했는데, 성능이 좋은 서독차를 새로 산 동독인들이 아무리 꽉꽉 밟아도 시속 100km를 겨우 넘을락 말락 했던 트라반트를 운전하듯이 새로 산 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는 경우가 잦았다. 그나마 수출이라도 잘 되었으면 모를까, 하필이면 [[소련]]이 붕괴되던 때라 일반인들의 구매력이 떨어지던 참이었고, 애초에 트라반트 따위가 소련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 리가 없었다.[* 같은 거적떼기 취급을 받는다해도 [[라다 쥐굴리]]가 트라비보다 훨씬 성능이 좋았다.] 게다가 동시기에 체제 전환 과정을 거친 [[폴란드 인민 공화국|폴란드]]나 [[불가리아 인민 공화국|불가리아]], [[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|유고슬라비아]] 등의 사정도 [[영 좋지 못한 곳|영 좋지 못한데다가]] 그 동안 쌓아 놓은 이미지가 있는 탓에 수출도 부진했고, 결국 채산성 악화로 1991년 4월 30일 최종 단종되었다. 4월 30일, 생산라인을 마지막으로 통과한 자동차는 생산번호 3096099번의 분홍색 유니버설 왜건[* 후술할 트라반트의 스테이션 왜건형 모델이다.]으로, 박물관에 소장되었다. 트라반트를 생산하던 츠비카우의 생산공장은 [[폭스바겐]]에 매각되었으며, 구 트라반트에서 일하던 직원 중 약 100여 명 정도를 제외한 전원이 해고되었다고 한다.[* 그 이후로 회사는 여러 번 파산하다가 2014년 8월에 자동차 부품 회사로 새로 개업해 운영하고 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